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 중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체전기간 중 참가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 움직이게 된다.
이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관, 백송고교, 홀트체육관 등 주요경기장 마다 4대~10대를 고정 배치하여 참가 선수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에만 특별교통수단을 19대 증차하여 현재 총 30대를 운행 중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장애학생체전에도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했다.
윤홍구 교통정책과장은 “체전기간 중‘교통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경기장 주변 교통정보 제공 및 교통안내를 돕고, 경기장별 임시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참가 선수들의 이동편의를 도와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의 “꽃보다 아름다운 도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