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과 서울시는 창동 차량기지 등 대규모 건축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버려진 하수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시설· 전기와 난방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연료전지 발전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서울시는 산하 공공시설 부지·시설물의 사용 및 각종 인·허가 취득을 위한 행정적 지원업무를 맡는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발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수원은 수력,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약 608MW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