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2000선 회복 출발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31포인트(0.57%) 상승한 2000.01로 개장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4억원, 273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7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1%) 의료정밀(0.86%) 제조업(0.63%) 운송장비(0.6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60%) 종이목재(-0.44%) 보험(-0.37%) 서비스업(-0.34%)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화학(1.21%) 삼성전자(1.20%) 현대모비스(0.95%) 기아차(0.7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62%) 한국전력(-0.36%) POSCO(-0.27%) 등이 하락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스페인 내년 예산안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고용시장도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2.46포인트(0.54%) 상승한 13,485.9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83포인트(0.96%) 상승한 1,447.1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2.90포인트(1.39%) 오른 3,136.60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