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50년 만기 도로공사채권 발행 기념 촬영, 왼쪽(조호제 하나대투증권 본부장) 오른쪽(최봉환 도로공사 부사장)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조호제 하나대투증권 자산운용총괄부문 본부장, 최봉환 도로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채권 역사상 최장 만기 채권인 '50년 만기 도로공사채권 1000억원 발행' 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도로공사채권은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한 공사채 중에 가장 장기채인 50년 만기 채권이며, 총 발행금액은 1000억원, 발행 금리는 3.48%(발행전 3영업일 국고20년 평균금리+ 0.4%)로 정해졌다. 해당 채권의 주요 투자자는 외국계 보험사 위주의 장기투자자이다.
조호제 하나대투증권 본부장은 “금번 50년물 초장기 채권 발행은 도로공사의 높은 신인도와 하나대투증권의 세일즈 역량과 기관 투자자들의 초장기물에 대한 니즈가 합쳐져 이뤄진 결과로, 초장기물 공사채시장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