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도와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 71개소를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병·의원 5,575개소와 약국 8,622개소를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 운영하는 내용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29 또는 119를 통해 당번약국과 진료가능한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요령, 질병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같은 내용과 도내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명단을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와 버스정류소 1,409개소, 도와 시군구 홈페이지, 시내버스 안 TV 광고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