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로보닥'으로 수술로봇 사업 미국 진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큐렉소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이 2015년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 한다고 27일 밝혔다.

큐렉소는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인수한 회사로 내년 상반기까지 차기 버전의 로보닥 개발을 완료한 뒤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14년 국내와 해외 일부 시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이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FDA가 원하는 방법으로 가능한 빨리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며 관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차기버전 로보닥 개발을 통해 승인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