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지난달 무너진 울산 오토밸리로 또 붕괴

2012-09-16 22:29
  • 글자크기 설정

<태풍 산바> 지난달 무너진 울산 오토밸리로 또 붕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지난달 집중호우로 붕괴된 울산의 오토밸리로가 태풍 산바로 또 다시 무너졌다.

울산시 재해대책본부는 16일 오후 6시께 울산 북구 오토밸리로 옹벽이 5m 정도 무너져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토사가 무너지지 않도록 비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날이 밝는대로 복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붕괴된 곳은 지난달 23일 집중호우로 무너졌던 옹벽 바로 옆이다.

이날 내린 비로 울산석유화학공단과 온산국가산업단지내 도로 일부가 침수됐으며 북구 동천강의 불어난 물에 임시 통행로인 제전보, 상안보, 속시미보가 잠겨 차량과 주민의 통행이 제한됐다.

울산지역은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5일부터 96mm의 비가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