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9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대신증권은 9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투자자가 발행시장에서 별도의 수수료도 없이 입찰가격으로 물가채 매수가 가능하다.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유선으로 청약 할 수 있다. 이번 9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24억원이고, 19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지난 8월 일반투자자 배정 물가채 입찰은 3일차에 조기 마감됐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하는 물가채 입찰은 기획재정부의 관련규정 개정으로 지난 4월부터 허용됐다.

정기동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당사 물가채 입찰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수수료가 없고 유통시장보다 유리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어 고객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도 자금이 몰리는 물가채 입찰의 인기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 및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02-769-38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