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 확 바뀐다..재정동향·경제현안 추가

2012-09-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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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서체 등도 개선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국내외의 경기흐름을 분석한 경제동향보고서인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이 대폭 개선됐다.

기획재정부는 9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부터 ‘재정’ 동향과 ‘경제현안 분석’을 추가하고 책자의 크기와 디자인 등도 함께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5년 3월 처음 발간된 ‘최근경제동향’은 매월 경제전반의 동향과 전망, 평가를 담은 책자로 시장과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종합평가와 부문별 동향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문별 동향은 고용, 물가, 해외경제 등 13개 부문에 대한 동향·통계·전망을 포함하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재정의 중요성을 반영해 재정관련 동향을 새로 추가했다” 며 “특히 매분기말에는 ‘경제현안 분석’ 보고서를 수록해 대내외 경제이슈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9월호에는 ‘최근 설비투자 동향과 시사점’과 ‘유럽 금융통합과 재정통합의 논의동향과 전망’ 보고서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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