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세가지 선택 방안을 제시하고, 양사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양사는 고객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현하는데 있어 고객 환경과 요구 조건에 따라 주문 설계형 인프라·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사전 통합형 인프라 중에서 한가지 방안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스코는 EMC와 △최상의 제품들로 고객이 설계·구매·구성하는 주문 설계형 인프라 구축 △시스코 솔루션이 포함된 맞춤 설계형 통합 아키텍처인 EMC VSPEX 설치 △VCE V블록 시스템으로 사전 구성된 사전 통합형 인프라 구입 등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로의 혁신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구축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성호 시스코 코리아 사장은 "시스코와 EMC는 매일 엔지니어링 연구소와 현장에서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이 자신들의 데이터센터를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도와왔다"며 "이제는 EMC가 새롭게 발표한 VSPEX를 위한 CVD로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보장하는 동시에 VSPEX 확산을 돕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