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동양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동양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903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일회성 수익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가 6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마케팅 투자가 늘겠지만 내년부터 실적 기여가 이뤄질 것”이라며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적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