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여관서 알몸 난동부린 40대男 영장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강원 속초경찰서는 술에 취해 알몸 상태로 여관에서 난동을 피운 박모(48)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50분쯤 속초시 청학로의 한 여관에서 술을 마신 후 알몸 상태로 복도를 뛰어다니며 투숙객을 쫓아내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렸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상습 폭력으로 수감돼 지난 4월 교도소를 출소한 이후 여관 등지를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