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교서 실종된 30대男,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목포대교에서 차량만 남겨두고 실종된 30대 남성이 나흘 만에 발견됐다.목포해경은 17일 오후 4시쯤 신안군 압해면 용출도 북서쪽 해안가에 시신이 떠 있다는 어민의 신고를 받고 이를 인양했다.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쯤 목포대교에 차량을 세워두고 연락이 끊긴 정모(33)씨로 밝혀졌다. 해경은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