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제8회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이 오는 17~24일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뮤지컬 경연대회이다.
결선 일정은 17일 한세대 ‘자나, 돈트’, 19일 인덕대 ‘스프링 어웨이크닝’, 20일 계명대 ‘햄릿’, 21일 서울종합예술대 ‘가스펠’, 22일 단국대 ‘캬바레’, 23일 서경대 ‘사랑은 비를 타고’, 24일 목원대 ‘잭 더 리퍼’ 등이다.
결선에 모든 뮤지컬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대상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단체상과 희곡상·연출상·작곡상·연기상·무대기술상 등 개인상도 주어진다.
특히 25일에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가 열리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한편 2005년 시작된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에게 프로 무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연예술계 전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