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폐휴대폰으로 이웃에 온정 전달

2012-08-10 14: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실시한 폐휴대폰 수거 기간 중 목표량 1만대를 초과한 총 1만1716대가 걷혔다고 10일 밝혔다.

폐휴대폰은 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각각 함유하고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다. 반면 집에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폐휴대폰에서 발생한 대당 1100원씩 총 1288만7600원은 부천시 명의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부천시 이한문 청소과장은 "도시광산의 중요성과 경제적 효과 그리고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까지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자원재활용과 환경의 중요성 확인 차원에서 1m 미만 소형폐가전 무상수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