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현대상선이 2분기 영업손실 폭이 확대됐단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현대상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1%(500원) 내린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매도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UB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현대상선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245억5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45억원으로 13.7%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