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경기선인 120일선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기술적으로 섹터 및 종목별 추가 상승 여력은 아직도 120일선과의 이격도가 큰 낙폭 과대주가 가장 유망하다” 고 말했다.
그러나 “낙폭 과대주의 경우 중국 경기와의 연관성이 크다는 점에서 금일 예정된 수출입 동향과 무역수지에서 중국 모멘텀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장 대응은 이격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추세에 순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배 연구원은 또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는 한 긍정적 관점 즉, 대형주에서 실적 호전 중소형주로의 순환매 가능성 등도 고려한 시장 대응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