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마틴 슈타크'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일 히든챔피언의 대가로 알려진 마틴 슈타크 박사는 이날 'Drucker on Hidden Champions in German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닡 슈타크 박사는 "1849년 창립한 '프로이덴베르그' 그룹이 줄곧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원대한 목표 △선택과 집중 △조기 세계화 △고객친화△혁신을 중시했기 때문" 이라며 "한국과 독일은 공통점을 보유한 나라로, 서로 배울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터드러커의 경영철학이 프로이덴베르그그룹에서 어떻게 실현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번 강연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독일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히든챔피언에 대한 궁금점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