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아이들과 체험형 여름캠프 ‘스쿨 어택’ 진행

2012-08-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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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인천 새터민 이어 2차 울릉도 저동마을 어린이 선정

LH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인 ‘스쿨어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울릉도 저동마을 아이들과 숭실대 대학생들이 함께 캠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숭실대학교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 저동 초등학교에서 여름캠프 ‘스쿨어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쿨어택이란 LH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와 꼬마친구’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멘토와 꼬마친구는 LH와 협약을 맺은 전국 17개 대학교 대학생 봉사자들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찾아 주1회 이상 학습지도와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쿨어택은 방학을 맞아 평소 학습멘토링 지원이 힘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철원에 이어 올해는 인천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7월 30일~8월 3일 1차를 실시했다. 이번 2차는 울릉도 저동마을 아이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캠프는 영어·과학·놀이 세 가지 주제로 이뤄졌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키우도록 구성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난타·마술·영어노래 등 문화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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