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는 지난 6월 책의 가치를 높이는 국제적 연대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전 세계 16개(13개국)의 책마을이 가입해 있는 세계책마을협회(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Booktowns:IOB)의 회원이 됐다.
이에 따라 ‘파주북소리 2012’는 아시아 및 유럽 지역의 출판계 인사들과 국내외 200여개 출판사 및 300여개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출판도시 내 100여 개 건물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책 염가 판매 일변도인 기존 도서 행사에서 벗어나 책 자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시와 강연,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돼 관람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