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에 따르면 수수종자 및 부산물(잎, 줄기)로부터 추출한 색소 성분은 총 7종이며, 빛과 열에 안정정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수수 색소는 미백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코직산’ 보다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약 1.5배 정도 뛰어난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시제품 형태로 제작됐지만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확실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등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