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례조회에서 현 시장은 이틀째 인도의 정전사태를 언급하며 남의 일만은 아니다. 이를 타산지석삼아 에너지절약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열효율에 좋은 청사내 미닫이 창을 설치해 지혜롭게 에너지위기에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지난 달 11일 양주시 최초의 4년제 대학인 경동대 준공식이 개최된 것은 교육도시로서의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교 유치에 고생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 주말에 열린 목화꽃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며 목화는 섬유산업의 대표아이콘으로 섬유패션 중심도시와 연관이 큰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이 관심을 가져서 10월에 목화축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업무를 임함에 있어 답습을 하면 발전이 없으니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시민들을 위해 신바람나는 양주를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다.
이어 민무식 행정지원국장의 이달의 역점시책으로 ▲을지연습훈련 만전 ▲여름철 물놀이사고 조심 ▲휴가철 업무 공백방지 ▲긴축재정 등을 제시하고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