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대로 '미디어폴' 새 사업자로 이노션 선정

2012-08-01 10: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강남구가 미디어풀의 새 사업자를 선정하고 수익 일부를 공익에 환원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24일 강남대로 U-street 제2기 운영사업자 선정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미디어폴 운영수익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조건으로 이노션 컨소시움을 민간운영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폴의 제 1기 운영사업자는 제일기획 컨소시엄으로 오는 9월 1일 계약이 만료된다.

미디어폴은 디스플레이, 키오스크, 가로등, CCTV 등을 통합한 첨단매체로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 구간에 설치돼있다.

이노션은 노후화한 미디어폴 LED와 LCD 패널 교체비용 10억여원과 기부금 6억5000만원을 부담하고 강남역 11번 출구에 'M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조건으로 2015년 9월까지 미디어폴을 운영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강남대로 U-street 미디어폴 운영에 관한 용역결과에 따라 운영사업자가 연 17억원 유지관리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30%의 상업광고를 통해 얻은 수익과 비용내역을 보고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이번 제2기 운영사업자 협상계약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매년 운영수익 결산자료를 제출하는 것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