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SGA는 하반기 공공기관 보안 SI(시스템통합)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망분리 사업은 외부망(인터넷망)과 내부망(업무망)을 분리하는 논리적 망분리를 통해 SGA가 그간 축적한 가상화 서버에 대한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완벽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수자원공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해킹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안정적인 보안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기원 SGA 통합보안시스템사업부문 부사장은 “최근 대기업의 SI 참여 제한 법제화로 당사가 2009년부터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안 SI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며 “특히 SGA는 대기업이 참여할 수 없는 20억원 미만의 SI사업에 입찰 자격이 있는 보안 전문 코스닥 상장사이기 때문에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공공기관의 보안 SI사업 수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