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수온이 오르자 해파리가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허모(15·여)양 등 3명이 해파리에 쏘여 울산해양경찰에 구조됐다.
진하해수욕장에선 전날 오후 4시30분에도 해수욕객 1명이 해파리에 쏘여 치료를 받았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수온이 오르면서 해파리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며 "해파리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해경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