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립무용단의 ‘춤, 춘향’이 27∼28일 베이징(北京) 시내 21세기 극장에서 공연된다.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중국문화원, 대외연출공사 후원으로 진행된다.안무는 배정혜 국립무용단 전(前) 예술감독이, 연출은 국수호 디딤무용단장이 맡았다. 춤, 춘향은 한국의 대표적인 사랑 얘기를 시적인 춤 언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6년 국가브랜드 작품으로 선정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