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상품>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즉시연금보험'

2012-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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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즉시연금보험’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즉시연금보험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즉시연금은 일정 금액의 목돈을 일시에 보험료로 납입하고, 가입한 지 한 달 뒤부터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공시이율(7월 현재 4.7%)에 따라 연금이 적립되며, 45세부터 75세까지 5000만원 이상을 한 번에 납입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공시이율이 떨어지더라도 가입 기간에 따라 연 복리 2.0%에서 1.0%의 최저이율을 보장해 안정적인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방카슈랑스채널에서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한 해당 상품은 지난해 8월부터 올 6월까지 초회보험료 5449억원을 기록했다.

‘알리안츠즉시연금보험’의 인기 비결은 고액 계약에 대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연금 지급 방식이다.

1억원 이상 고액 계약의 경우 금액 구간에 따라 60만원에서 350만원의 보험료가 할인되며, 각 구간을 초과한 일시납 보험료의 0.3~1.5%를 추가로 깎아준다.

예를 들어 보험료 6억원을 납입하면 구간 기본 할인액인 350만원에 15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아 5억9500만원만 납입하면 된다.

다양한 연금 수령 방법 중 종신형 소득보장플랜을 선택하면 고객이 정한 보증기간(10년, 20년) 동안 보증기간 외에 받는 연금액의 1.5배 또는 2배를 더 받을 수 있다.

연금을 수령 기간 중 사망하거나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 가족들에게 적립금을 물려주고 싶다면 상속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세제 혜택이 다양해 10년 이상 계약 유지 시 확정형 연금보험의 보험 차익 외에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된다.

상속형에 가입할 경우 피보험자 사망 시 자녀에게 원금을 상속할 수 있으며, 금융재산 중 최대 2억원에 대한 세금이 면제된다.

거치형 상품의 상속연금형 중 종신플랜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이후에도 적립금을 중도 인출할 수 있어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요긴하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알리안츠즉시연금보험’은 안정적 현금 흐름을 종신토록 제공한다”며 “개인연금에 미처 가입하지 못했거나 퇴직금을 활용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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