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야산서 미귀가 신고된 6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고양의 한 야산에서 6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고양경찰서는 24일 오후 5시 20분 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야산에서 미귀가로 신고된 60대 노인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등산을 하러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색 중이었다.

경찰은 수색 시작 18시간 만에 고양시 원당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헛개나무 열매를 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