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김명민이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11월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가제)'(장항준,이지효 극본, 홍성창 연출)에서 김명민은 드라마 외주 제작사계의 마이더스 손 앤서니 김 역을 맡게 됐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 제작을 둘러싸고 돈만 있으면 된다는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생각하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톱배우가 만나 드라마 한편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영화 '연가시'로 흥행 400만 관객을 돌파한 김명민은 브라운관에서 흥행보증수표의 진가를 보일 계획이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이민호, 김희선 주연의 SBS '신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