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올 2분기 매출액은 7322억원,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기 각각 12.8%, 52,5% 감소했다”며 “국내 소비 경기 침체에 따른 가전제품 시장의 부진과, 회사 내부의 불안정성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하이마트의 주요 지분 65%에 대한 매수자가 7월초 롯대 쇼핑으로 결정될 때 까지 내부적으로 영업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2분기에는 특히 에어컨 판매가 줄었고, 이 같은 부진이 올 3분기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