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홍수 피해 강타. 폭우재난피해 통계 발표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민정부는 23일 나흘간 중국 17개 성(省)에 폭우가 쏟아져 600만명이 홍수 피해를 입었고 95명 사망, 4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홍수는 베이징과 허베이(河北)성 북부, 쓰촨(四川)성 분지와 화베이(華北) 지역 등에 집중됐으며 특히 베이징, 톈진, 산시(山西)성 북부 등 지역들이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중국 당국은 피해가 심각한 베이징, 허베이성 두 지역에 ‘국가 4급 긴급구조(國家四級救災應急响應)’을 발령해 피해상황 조사 및 구조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