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2012브리티시오픈 최종일 6번홀에서 무릎을 꿇은채 벙커샷을 하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 미국)가 근 18개월여만에 세계랭킹 2위에 복귀했다.
우즈가 세계랭킹 2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1월17일 이후 18개월7일만이다. 우즈는 23일 끝난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3위를 한 덕분에 랭킹을 지난주보다 2계단 끌어올렸다.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는 지난주보다 25계단 상승한 15위, 브리티시오픈 2위 애덤 스콧(호주)은 지난주보다 7계단 오른 6위에 랭크됐다.
한국(계) 선수들은 최경주(SK텔레콤) 배상문(캘러웨이)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세 명이 세계랭킹 ‘톱 50’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남자골퍼 세계랭킹
※2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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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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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크 도널드 9.81
2 타이거 우즈 8.45
3 로리 매킬로이 8.41
4 리 웨스트우드 7.89
5 웹 심슨 6.47
6 애덤 스콧 6.27
15 어니 엘스 4.81
17 필 미켈슨 4.52
36 최경주 3.24
42 배상문 2.74
50 케빈 나 2.59
64 이시카와 료 2.11
66 존 허 2.08
76 김경태 1.99
82 양용은 1.92
94 위창수 1.74
103 노승열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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