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60대 수로에 빠져 익사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1일 오전 11시 57분께 전남 신안군 증도면의 한 수로에 박모(68)씨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인근 낚시꾼이 발견했다.경찰 조사 결과 수로 근처에 사는 박씨는 평소 깊이 1m 50㎝가 넘는 이 수로에서 맨손으로 고기를 잡아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박씨가 수로에서 고기를 잡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