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이 국제여객 호조와 기타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85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는 판매수수료가 전년 대비 20.7% 감소한 것이 주된 이유”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7월 국제여객 탑승률은 82~83%로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입국과 환승 수요가 두자릿수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또 “유가 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은 시차 효과로 3분기에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