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시는 “시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10억8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태평역, 모란역, 수진역, 신흥사거리, 단대오거리 등 5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5개소는 각각 연간 사고건수가 10건 이상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시는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의 분석과 개선안을 협조 받았다.
시는 각 구역의 도로 구조,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교차로 구조개선과 차로· 횡단보도 재조정, 미끄럼방지포장·전방신호기·무단횡단금지분리대 설치, 도로표지판 등을 정비 또는 신규 설치한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 교통운영체계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환경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