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분당경찰서(서장 김성근)가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온 골목조폭 이모(65)씨를 모욕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술만 취하면 상가를 돌아다니며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씨는 지난5월 분당구 A은행에서 행패를 부리는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은행직원을 찾아가 보복성 폭행을 저지르는 등 상습적으로 골목조폭 행세를 해온 혐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