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조직위는 5월12일 개장이후 62일째인 오후 7시 입장객이 11만26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폐장까지는 3시간 정도 남아 관람객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평일에 많은 인파를 몰린 것은 앞으로 여수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늘어날 수 있는 청신호다. 주말과 휴일 그리고 휴가철이란 점은 앞으로 여수 박람회의 앞날을 밝게 만들고 있다.
평일 입장객은 지난달까지 4~5만에 그치다 이달 들어 8만까지 늘어났다. 조직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초중고 방학이 시작되고 박람회장 운영시스템이 제자리를 잡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여수박람회를 위해 여수시와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 그리고 정부까지 나서 관객 유치전략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