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C이동욱이 예능감을 과시했다.
SBS '강심장'에서 MC를 맡은 이동욱은 점점 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진행자로서 자리 잡고 있다.
이동욱의 활약은 끝이 없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유연석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나달라고 세 번 물어봤다고 하자 이동욱은 "그만 좀 물어봐라 좀"이라고 말해 우울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더불어 말미에는 군대간 남자친구를 위해 여자친구가 지켜야 하는 매너를 설명하며 마무리했다.
방송이 나간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동욱의 진행 솜씨를 찬양하는 글로 도배가 됐다. 시청자들은 "이동욱 예능감이 폭발했다" "예능마초의 애드리브 항상 큰 웃음을 준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