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금융 상담 6566명… 상담지역·분야 확대

2012-07-10 13:1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통해 총 6566명이 상담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민금융상담 행사는 금융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기 위해 도입됐다.

연도별로는 2009년 200명에서 2010년 950명, 2011년 342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990명이 상담을 받았다.

행사 횟수는 2009년 1회에서 지난해 17회, 올해 상반기 11회 등으로 늘었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행사 지역을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수원, 의정부, 전주, 구미 등 중소도시로 확대하고 상담분야도 영세사업자 창업자금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 등으로 넓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 가정이나 군부대 등 금융상담을 받기 어려운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 서민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행사에 참여시키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