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K전, 류현진 선발등판... 3승 달성할까?

2012-07-08 16: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인턴기자= ‘괴물투수’ 류현진(25)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8일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 예고했다.

7일 SK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박찬호, 마무리 바티스타로 8연패를 끊은 한화로서는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다.

올 시즌 13경기 2승 4패 방어률 3.07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의 승수는 탈삼진 1위(108개), 퀄리티스타트가 9경기인 점을 감안하면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5승 달성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4월26일 KIA전(7이닝 무실점)과 5월13일 롯데전(8이닝 1실점)을 마지막으로 승리를 경험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팀의 1:2 패배와 함께 패전투수가 됐다.

불안정한 수비와 불펜, 타자들의 부진으로 '불운의 아이콘'이 된 류현진이 56일만에 3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