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클레어 데인즈, 엄마 된다

2012-07-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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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았던 배우 클레어 데인즈(33)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4일(현지시각) US위클리는 데인즈 측근의 말을 인용해 데인즈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데인즈는 배우 휴 댄시(37)와 2006년 처음 만난 후 3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9월 결혼했다.

데인즈는 현지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1996년 17살의 나이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던 그는 이후 ‘터미네이터3’, 드라마 ‘홈랜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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