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협회는 6월 비제조업 PMI지수가 56.7%로 5월보다 1.5%p 증가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주문지수가 53.7%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 비제조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경제회복의 신호로 보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산업별로는 부동산업 PMI지수는 58.2%로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건설업 PMI지수 역시 58.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프라건설투자의 증가세에 따라 올 하반기의 건설업 경기가 양호한 추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됐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