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장은 “저수지가 말라 농작물에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주말에 내린 황금비가 72.6mm내려 다소 해갈이 되었지만 조금 더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오늘이 취임2주년 맞아 평가와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으며, 2년간 함께 고생하고 노력해준 국장이하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우선 성과로 교육도시를 손꼽았는데 고등학교 교육수준이 높아져 평균학력수준이 2년전에 비해 18점이 올랐고, 삼숭고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 한국외식과학고 특성화고 지정, 예원예술대 내년 3월 개교, 경동대 2014년 개교 등으로 양주시를 정주도시로의 큰 기틀을 마련했다.
기업도시의 주요성과는 ▲경기북부지역 18만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청 유치 ▲섬유소재연구소 완공 ▲그린니트센터 완공 ▲아파트형 공장인 양주테크노시티 완공 ▲섬유관련 유통ㆍ무역ㆍ물류의 허브역할 섬유종합지원센터 착공 ▲ 패션복합타운을 조성해 국내 패션산업을 선도할 패션그룹 LG패션, 형지 유치 등을 손꼽았다.
문화복지도시의 성과로는 ▲무한돌봄센터 개소 ▲노인급식센터 개소 ▲에코스포츠센터 개관 ▲광적체육공원 완공 ▲회암사지 박물관 완공 ▲오산체육공원 착공 ▲국민체육센터 착공 등과 39호선 국지도, 농산물유통센터 기공 등의 많은 업적을 세웠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옥정지구의 개발과 고읍지구의 숨통을 틔워줄 7호선 유치실패와 양주역세권 개발 추진 어려움, 장흥예술특구 추진 난항, 양주별산대놀이 정상화실패 등은 앞으로 임기동안 더욱 노력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직자들에게 사소한 것에 근심해서 스트레스받지 말자며, 신바람 체조로 스트레스를 풀고 근심걱정은 다 잊어버리자고 말했다.
이어 최원호 부시장의 이달의 역점시책으로 ▲수해대비 철저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철저 ▲업무추진자세 재점검 ▲휴가철 업무대행 만전 등 하반기 업무에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