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초청으로 27일 방한한 중국 공청당 대표 27명이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이들은 1일 여수엑스포를 방문했다. (사진= 그룹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은 올 1월 사회공헌활동 전략 협약을 체결한 중국 중앙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대표를 비롯 중국의 우수 딜러, 오피니언 리더, 고객 등 3000여 명을 ‘2012 여수엑스포’에 연이어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공청단 대표 27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방문한 데 이어 1일 여수엑스포 내 현대차그룹관, 한국관, 중국관 등을 관람했다. 한국방문단 단장을 맡은 홍구이메이(洪桂梅)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부주임은 “선진IT기술의 전시물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회사는 이달 초 둥펑위에다 기어 우수 딜러 550명, 8월 초 베이징현대 우수 영업사원 120명을 포함해 중국 오피니언 리더, 고객 등 30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높은 사회적 지위와 구매력을 갖춘 중국 고객의 초청은, 향후 여수 지역 관광 홍보 등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