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는 기존 교통사고 발생시 지역경찰관만이 현장 출동해 초동조치 후 교통조사팀에 사건을 인계, 처리했으나 지난 3월 1일 부터 교통사고 전문가인 교통조사관이 112종합상황실 신고접수 단계에서부터 현장에 출동,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현장훼손이나 미숙한 초동조치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책을 시행중이다.
지난해 경기청 주관 고객만족도평가 2위, 4분기 BEST교통조사관선정 등 그동안 꾸준한 개선노력으로 업무능력 및 고객만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고양서 교통조사반은 이번 올해 상반기 경기청 현장출동률 조사에서도 4위를 기록하면서 고객중심의 근무개선 정책을 이어나갔다.
노혁우 경찰서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사건처리를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