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 "무한도전 폐지 아니라, 김재철이 사라져야" 비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해 독설을 날렸다.

13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각하와 박근혜를 위해 '무한도전'까지 폐지되고 마는가? 사라져야 할 것은 '무한도전'이 아니라, 김재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1일 김 사장의 '무한도전 외주화' 언급에 대한 것으로, 진 교수 외에도 김 사장을 향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김태포 PD는 트위터에 ""Jai Guru Deva Om!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선지자시여 깨달음을 주소서! 내 세상이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라는 글로써 무한도전 외주화, 폐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