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페인 최고 럭셔리카’

2012-06-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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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FMK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가 스페인 최고 럭셔리카에 선정됐다.

마세라티 국내수입원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는 최근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스페인 버전 엘 에코노미스타(El Economista) 선정 ‘최고 럭셔리카(Best Luxury Car)’에 이 모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콰트로포르테로 범위를 넓힐 경우 전 세계적으로 57번째 수상이다.

이번 선정은 15일 동안 진행된 현지 자동차 전문지 에코모터(Ecomotor) 6만여 독자의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포르쉐 파나메라 GTS, 롤스로이스 시리즈2, 아우디 S8, 재규어 XJ, BMW 6시리즈 그란 쿠페 등이 후보에 올랐다.

마놀로 도미니크(Manolo Domenech) 에코모터 편집장은 현지 ‘2012 마드리드 모터쇼’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유의 럭셔리와 폭발적 성능의 환상적 조화”라고 극찬했다.

한편 4인승 세단형 슈퍼카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현재 국내에 일반형과 S, 최고성능 모델인 스포츠 GT S 3종이 출시돼 있다. 가격은 모델별로 1억9570만~2억4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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