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통신연합, GPS 교란 북한에 ‘경고’

2012-06-10 14:0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북한의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 신호교란에 대해 경고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마둔 투레 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무총장은 일본 언론과의 회견에서 한국에서 지난 4∼5월에 걸쳐 일어난 GPS 신호교란과 관련 북한에 경고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유엔 산하기관이다.

북한의 GPS 신호교란은 지난달 중순 이후 포착되지 않았다.

이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 북한에 경고를 보내자 국제기관에서 정식 의제로 채택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PS 신호교란 행위는 유해한 혼신을 금지한 ITU 헌장에 어긋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협약 등에서 보장되는 국제민간항공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반행위에 해당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