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우대 전용창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6월말까지 국가유공자(유족)증을 제시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은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운영하는 보훈가족 전용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순번대기표 없이 우선적으로 전용창구를 이용해 신속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국가유공자는 송금수수료 및 증명서발급수수료 등 각종 은행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매년 보훈가족 우대 전용창구 운영 및 보훈가족 사랑나눔을 진행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알차고 따뜻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