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상우,고재태,이문수,이수연 기자) |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는 슬로건 아래, 농정원 초대 원장에는 하영효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이 임명돼, 앞으로 3년간 농정원의 살림을 꾸려나갑니다.
하 원장은 기념사에서 농어업과 농어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하영효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저희 농정원은 세계 일류의 농식품, 농어촌, 지식정보 선도 기관이 되어 미래 세대 농어업, 농어촌의 가치창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탄생했습니다.
한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격려사에서 3개 기관이 통합된 만큼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서규용 /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세 개 기관이 통합되었기 때문에, 개인의 이해관계, 조직의 이해관계를 생각한다면 일이 안 될 것입니다.
농정원은 지난달 23일 출범, 각각의 기관이 담당하던 정보와 교육, 홍보 업무를 비롯해, 스마트기반 농정지원과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의 업무도 진행합니다.
국민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어업과 농어촌의 가치를 높여나갈 농정원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해봅니다.